금융산업은 디지털 환경에 맞춰서 더욱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금융위원회는 금융소비자가 손쉽게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 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번 금융용어풀이에서는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대환대출이란?
대환대출이란 B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아 A금융회사의 부채를 갚는 금융거래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B금융회사의 대출조건이 금리나 한도 면에서 더 유리할 경우 기존에 받았던 대출을 대환을 통해 갈아타게 됩니다
온라인·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가 5월 31일부터 개시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최근 금융소비자들이 더 낮은 금리의 대출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환대출인프라를 구축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은 대환대출 시장에서 더 다양한 선택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환대출인프라는 금융회사 간 상환절차를 금융결제원 망을 통해 중계하고 전산화하는 시스템(대출이동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대환대출 시장 참여자를 확대하고, 금융소비자의 의사결정을 충분히 지원하기 위해 플랫폼을 개선하였습니다.
이러한 인프라 구축을 통해 더욱 원활하고 효율적인 대환대출 시스템을 제공하게 됩니다. 이 인프라는 5월 31일부터 개시됩니다. 이제부터 금융소비자들은 더욱 다양한 대환대출 상품을 접하고, 더욱 쉽게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출비교 플랫폼
금융소비자들은 53개의 금융회사에서 대출을 받았다면, 영업점에 방문하지 않고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는 이점을 누릴 수 있습니다. 이 중에는 19개의 은행, 저축은행, 카드사, 캐피탈 등의 금융회사가 포함됩니다. 또한, 금융소비자들은 핀테크, 빅테크, 금융회사 등 다양한 사업자들이 제공하는 서비스 경쟁을 통해, 대출비교 플랫폼 23개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다양한 대출비교 플랫폼을 이용함으로써, 금융소비자들은 더 많은 선택의 폭을 가지며,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대출 상품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금융산업이 디지털 환경에 맞춰 더욱 발전합니다.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는 금융회사와 핀테크 회사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 인프라를 활용하면 금융회사는 효율적인 대출 업무 처리를 통해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영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대출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서류 작업을 최소화함으로써 업무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대출 심사 기준을 확대하여 대출 상환 기간을 연장하는 등의 다양한 대출 상품을 출시할 수 있습니다. 이는 곧 금융회사의 업무 효율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합니다.
한편, 핀테크 회사는 온라인 대환대출 플랫폼을 운영하여 자사의 사업 영역과 수익 창출을 확대할 수 있습니다. 대환대출 플랫폼은 빠른 대출 신청 및 심사, 간편한 대출 상환 방식 등의 편의성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핀테크 회사는 AI 기술 등을 활용한 대출 심사 시스템 개발, 다양한 대출 상품 출시 등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를 통해 핀테크 회사는 플랫폼의 경쟁력을 높이고, 장기적인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